[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참여한 윤두준이 김용만을 만나 눈물을 흘렸다.
윤두준은 정형돈을 대신해 깜짝 게스트로 '뭉쳐야 뜬다'에 합류했다. 스위스로 떠나기 전 공항에서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첫만남을 갖던 날, 게스트의 정체를 모르고 있던 멤버들은 윤두준을 발견하고 반색했다.
김용만은 윤두준을 알아보자마자 격하게 포옹하며 반가워했다. 과거 'MBC 일밤-단비'에서 호흡을 맞추던 두 사람이 7년 만에 다시 만났기 때문.
이날 윤두준은 김용만을 마주하자마자 갑자기 눈물을 글썽거리기 시작했다. 다시 만나 감회가 새롭다며 말을 꺼낸 윤두준은 "형님 안 좋은 일 있은 후로…"라며 목이 메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만은 이내 서로의 근황을 물어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김용만은 멤버들에게 윤두준을 직접 소개해주는 등 오랜만에 만난 동생을 살뜰히 챙기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용만과 윤두준의 눈물섞인 조우는 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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