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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웨이보 검색 1위…한한령도 막지 못한 '도깨비' 공유 신드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공유, 웨이보 검색 1위…한한령도 막지 못한 '도깨비' 공유 신드롬 공유 / 사진=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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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속에서도 '도깨비' 공유가 중국을 강타했다.

22일 공유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의 실시간 검색페이지 1위에 올랐다. 중국의 '도깨비' 열풍으로 공유 신드롬이 일며 공유가 드라마에서 입고 나온 롱코트와 터틀넥 스웨터까지 유행하고 있다.


중국 대표 포털검색 사이트 '바이두'에서 2016년 하반기 드라마별 언급량을 조사한 결과 '도깨비'는 중국 드라마를 제치고 7위를 기록했다. 한한령으로 '도깨비'의 정식 판권 수출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중국 시청자들이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도깨비'를 찾은 것.


하지만 중국 내 열풍에도 한류는 한한령에 가로막혀 실질적인 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해적판 다운로드로 제작사는 판권 수익을 받을 수 없고 광고나 중국드라마 출연 등이 막힌 배우들도 부가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해 한국 문화콘텐츠를 금지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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