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tvN 드라마 '도깨비'가 막을 내렸다. 환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해피엔딩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도깨비'는 캐릭터들의 패션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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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회 속 도깨비 내외는 간소한 결혼식을 올리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 했다. 하지만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도깨비 신부 김고은의 불의의 교통사고로 두 사람은 다시 헤어지게 된다. 두 사람의 결혼식 전 김고은이 공유에게 선물한 예물 시계가 화제다.
공유 예물 시계는 태그호이어 대표 컬렉션 까레라의 엘레강스 라인이다. 블랙 다이얼과 골드 인덱스를 통해 가장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드라마 속 공유 예물 시계는 실제 매장에서는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여배우와 경찰로 환생한 유인나와 이동욱의 패션 아이템도 주목받고 있다. 둘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강한 끌림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유인나는 저승사자에게 손을 내밀어보라고 하며 직접 팔찌를 끼워준다. 팔찌는 ‘강력계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이동욱을 지칭하는 ‘사자’ 모양 팔찌. 전생에서 저승사자였던 것을 암시하는 역할을 해 재미를 줬다.
유인나도 같은 팔찌를 차고 있는 것을 보여주며 "수갑 같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내 마음 훔쳤으니까"라는 대사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유인나와 이동욱이 착용한 팔찌는 스타일러스와 도깨비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사자 팔찌다. 스와로브스키 임페리얼컷 스톤으로 세팅된 얼굴과 금속으로 표현된 갈기가 유니크한 제품이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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