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알렉스가 연인 조현영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알렉스와 비가 출연했다. 지난주 비의 냉장고 공개에 이어 이날은 알렉스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알렉스는 냉장고에서 발견된 초에 대해 "생일이었어요. 그분"이라며 "초를 꽂아주고 싶은데 숫자대로 다 꽂는 건 실례인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몇 개만 쓰고 남은 거예요"라고 밝혀 연인 조현영에 대한 남다른 배려심을 뽐냈다.
지난주 연인 김태희에 대한 질문에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등의 대답으로 말을 아꼈던 비와 달리 이날 알렉스는 연인에 대해 말을 아끼지 않았다. 셰프들의 대결 주제로 내건 요리명 또한 '멀리서 멀리서 멀리서 그대가 올 요리'로 선정해 싸운 후 조현영의 화를 풀어줄 수 있는 음식이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것.
조현영과 싸우고 해물라면을 끓여 화해한 적이 있다고 밝힌 알렉스는 "파, 마늘 싫어하고요. 간장 베이스 소스보단 고추장 베이스 소스를 좋아하고요" 등 조현영의 취향을 줄줄 읊어 연인에 대한 다정다감함을 보여줬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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