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배우 박경혜가 드라마 '도깨비' 종방연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박경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고은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찬란하고 쓸쓸하고 달달했던 도깨비! 이젠 껌딱지로 머물지 못해 아쉽지만 ㅠㅠ! 끝까지 의리녀라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박경혜는 "이제 제 금토는 어쩌죠...#도깨비#김고은#선배님#지은탁#처녀귀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녀귀신은 환생해서 행복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경혜와 김고은이 함께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김고은은 한 손으로 꽃받침을 만들며 웃고 있는 반면, 박경혜는 얼굴에 아쉬움이 묻어나는 표정이다.
박경혜의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깨비 잘 봤어요. 처음 눈 뒤집고 나올 때부터 마지막 이모 목덜미 잡고 떠날 때까지 아름답고 아름다웠던 처녀귀신님.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또 뵙기를..(kon***) , "작은 역할이었는데도 여운이 많이 남는 캐릭터였어요 그만큼 연기가 출중하셨어요. 응원할게요!(hhh***)", "인생드라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얇은 옷 한 장 입고 끝까지 고생 많으셨을 텐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que***)"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도깨비'는 21일 마지막 방송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