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8~29일 암사동유적 설맞이 전통놀이한마당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28,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암사동유적 전시관 앞 광장에서 '2017 설날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유적지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와 전통 만들기 체험 같은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놀이체험은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이 무료로 진행되며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움집 만들기와 같은 선사 만들기 체험 등 전통 만들기 체험은 유료로 진행된다.
또 문화유산해설을 통해 연휴기간 동안 암사동유적과 신석기 문화에 대해 심도 있고 유익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1일전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암사동 유적 입장료는 어른 500원, 학생 300원으로 유료이며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설맞이 암사동유적 전통놀이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연평균 1500여명이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추석은 서울암사동 유적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신석기 시대에 대해 배워 보고, 또 우리의 전통을 즐겨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암사동유적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선사유적과 ☎3425-652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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