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7년 끌어온 강동구 강일동 일단 주택지 건축 본격화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지난 9일 준공…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선로 등 기반시설 갖춰...토지 교환·보상 및 지구단위계획(안) 협의 진행 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강일동 328-1번지 일대 1만6470㎡)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공사가 지난 9일 마무리돼 개별 건축이 가능해졌다.


조합이 설립된 지 17년 만이다.

강일동 328-1번지에 조성하는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 조성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인 강일동 304-2번지 일대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이주 대책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1년 주민 68명이 주축이 돼 조합을 설립했으나 설립 이후 조합원 간 불신과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 등으로 사업 진행이 중단됐다.

이후 강동구의 중재 아래 사업 추진을 위한 조합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해 5월 기반시설 공사에 돌입, 지난 9일 준공에 이르렀다.

17년 끌어온 강동구 강일동 일단 주택지 건축 본격화 조감도
AD


이번 준공에 따라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통신선로, 옹벽, 보안등 등 주택 건설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을 갖추게 됐다.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와 토지 교환?보상 및 지구단위계획(안)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빠르면 상반기 내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절차들이 모두 완료되면 일단의 주택지 내에 개별 건축이 가능해져 쾌적한 주택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민 숙원사업인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 조성사업 기반시설 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돼 감회가 새롭다”며 “주민들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7년 끌어온 강동구 강일동 일단 주택지 건축 본격화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 기반시설 준공 상태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