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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도로표지판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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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부터 자체적 사후관리방식에서 안전관리 전문기관 통해 눈에 띄지 않은 위험요인까지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사임당로 등 18개 노선에 설치된 도로표지판에 대해 ‘안전진단 전문기관’ 안전점검을 해 3월중 보수를 완료한다.


구는 눈에 보이는 하자가 발생하면 자체적으로 보수하던 사후관리 방식을 3년 전부터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관리해 왔다.


서초구, 도로표지판 안전점검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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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작업차’ 를 이용, 도로표지 연결볼트 탈락 등 평시 점검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까지 점검한 결과 대상 표지판 162개의 절반 이상인 84개(52%)에 대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 9개는 현장에서 긴급보수, 손상이 경미한 도로표지 75개는 3월 중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전문기관 안전점검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 및 노후·손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도로표지 하자에 대해 눈에 보이는 하자 발생 전 점검·관리,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필수 선택이다.

박성준 교통행정과장은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도 사후약방문식이 아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지속 관리로 사고없는 안전한 서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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