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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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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설날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집중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 안전 및 민생 안정을 위해 25일까지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34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공시설물 관리자인 금천구 공무원 뿐 아니라 민간시설 관리주체 또는 소유자가 자율점검을 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점검’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및 하수시설물, 건축공사장, 재난위험시설 등 155개소와 명절 연휴기간 동안 구민 이용 빈도가 높은 영화관, 전통시장,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 189개소에 대해 겨울철 화재 위해요인 사전 점검 및 제거하는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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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 공공시설 보수·보강사항은 시설물 유지관리 인력 등을 활용, 조치할 예정이다. 민간시설은 관리주체 또는 소유자에게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 등을 하게 된다.


특히 금천구는 재난취약요인의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3일에 서울시 관계공무원, 건축?전기?가스 분야 민간전문가와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합동표본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안전한 설 명절과 안전금천의 실현을 위한 안전의식 고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구민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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