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알기 위한 우주과학의 현재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또 다시 지구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가 살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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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공위성과 탐사선이 지금 우주 공간에 있다. 저 멀리 태양권 바깥까지 진출한 보이저 1,2호가 있다. 태양계 끝자락인 카이퍼벨트를 향해 날아가고 있는 뉴호라이즌스 호도 있다. 토성의 탐사선 카시니 호, 목성을 탐험하고 있는 주노 탐사선 등등 우주를 알기 위한 인류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사실 인류가 살고 있는 지구를 더 잘 알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구는 매우 복잡하고 역동적이다. 우리는 지구의 전체 시스템을 아직 알지 못한다. 1960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첫 번째 기상 위성을 발사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위성과 비행선, 심지어 보트를 이용해 지구를 더 잘 알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구의 공기와 땅, 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나사 측은 이를 통틀어 '지구 시스템과학(Earth System Science, ESS)'이라고 부른다. ESS를 통해 ▲지구 시스템은 어떻게 변하는지 ▲그 변화의 원인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바뀔 것인지 ▲이를 통해 인류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나사 측은 "기상 변화는 물론 깨끗한 물이 있는 곳, 재해 반응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인류가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 ESS"라고 설명했다.
☆지구를 알기 위한 인류의 노력
=https://youtu.be/f9F7yDjSdN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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