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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서민생활 밀접품목의 물가를 철저히 관리하고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기재부와 자매결연 시장인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면서 설 명절 경기와 성수품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산성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관계자와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유 부총리는 "전통시장이 풍성한 명절과 내수 회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들은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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