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중앙회와 농촌진흥청은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6차산업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정보 공유, 수출 애로사항 해결 및 유망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 신시장 개척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 업무 협력,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협력, 농자재의 안전 및 유통관리 업무 협력 등 농가 소득 및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병원 농협 회장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농가 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진청장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을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보급해 농산업이 국내 핵심 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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