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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설 성수품 조기 56t 추가방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을 앞두고 대표적인 성수품 조기를 56t 추가 방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4일부터 정부비축 수산물 7200t을 방출, 18일 현재 4272t(59%)을 방출했다.

방출 이후 갈치 가격은 방출 이전보다 29.3%, 명태는 5.4% 하락한 것으로 집계돼 수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기의 경우 공급물량 확대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가격이 19.8% 오르며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조기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조기 추가 방출을 긴급 결정, 소비자 직판장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에 나선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조기 추가 방출로 명절 제사상을 준비하는 국민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바란다"며 "설 명절까지 일일 수산물 가격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시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수급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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