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좋은아침'에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자신이 직접 발로 뛰며 리모델링한 집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하.우.스'에서 김우리 하우스가 공개됐다. 김우리는 연예계 정상급 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이자 방송인으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제 취향이 한껏 반영돼 있죠"라며 직접 꾸민 집을 소개했다.
김우리 하우스는 천장을 3층으로 구성해 높이 올린 후 프로펠러 조명을 설치했다. 모델하우스처럼 온통 새하얀 공간에 골드빛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했고 독특한 색감의 대형 액자로 거실에 포인트를 주었다. 거실 전면으로는 큰 창이 시원하게 나 있어 계절을 잊을 정도로 따뜻한 햇살이 들어온다.
또 가전제품을 모두 빌트인으로 처리해 깔끔하게 보이도록 했다. 특히 데드스페이스가 될 수 있는 복도에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김우리는 직접 사이즈를 하나하나 재서 수납공간을 짰다고 한다. 덕분에 모던하면서 아늑한 주방이 탄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의 하우스도 공개됐다. 그는 요리하는 취미를 갖고 있어 특히 주방 공간을 꾸미는 데 신경썼다고. 브라이언은 미국 드라마나 잡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뉴욕 스타일'의 하우스를 완성했다.
SBS '좋은아침-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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