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현대엔지니어링의 현지 화공플랜트 건설현장을 찾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키얀리 지역 내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 건설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일정보다 앞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수행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난 2013년 성공적으로 준공한 갈키니쉬 가스탈황설비 등 그동안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여준 성실함과 우수한 기술력에 대해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의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키얀리 지역의 현대엔지니어링의 현장은 지하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추출해 PE·PP를 생산하는 설비를 건설하는 곳이다. 이들 제품은 내수 판매는 물론 해외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에 기여해 향후 투르크메니스탄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준공 후 현지 최초 종합 석유화학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탓에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도 2014년 착공식 당시에도 직접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2010년 현대엔지니어링 경영진이 현지에 방문했을 당시에도 직접 면담을 가졌으며 2012년에도 갈키니쉬 가스탈황설비 프로젝트 현장에 방문하는 등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 대해 상당히 만족했다"며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훌륭한 성공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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