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네슬레 퓨어라이프’,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인증 획득으로 녹색경영 실천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샘물의 ‘네슬레 퓨어라이프’가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탄소배출량 감소를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제품을 선정하는 제도로, 제품의 생산 및 수송,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CO²)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 라벨에 표기한다.

풀무원샘물은 환경부 심의를 거쳐 네슬레 퓨어라이프 500ml 및 2L 제품에 대해 탄소배출량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풀무원샘물은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 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포천 이동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등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보관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낮은 높이의 뚜껑인 ‘에코캡(eco-cap)’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12.1g의 경량병을 개발하는 등 탄소배출량 절감에 앞장서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