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에 철도공원 조성을 위해 17일 오후 3시 일본 관광청에서 구보 시게토 일본 관광청장, 슌야 시오자키 국토교통성 대신관방기술심의관 면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공릉동에 철도공원 조성을 위해 17일 오후 3시 일본 관광청에서 구보 시게토 일본 관광청장, 슌야 시오자키 국토교통성 대신관방기술심의관을 면담했다.
김 구청장은 관광청장과 국토교통성 대신관방기술심의관과 면담에서 옛 화랑대역 철도공원 조성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노원구는 약 100억원을 들여 공릉동 29-51번지 옛 화랑대역 일대를 철도공원으로 올 상반기까지 철도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화랑대 철도공원 조성을 통해 노원만의 브랜드를 구축, 청소년들에게는 학습의 효과와 어른들에게 진한 추억의 향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원구가 서울의 대표적인 철도관광명소로 발돋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방문을 유도,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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