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주민센터 오는 3월 24일까지 합동조사반 편성 주민등록 일제정리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16일부터 3월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위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하는 조사로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의 정정, 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에 각 동주민센터는 공무원 및 통·반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를 토대로 방문 조사를 하고 허위전입자 및 무단전출자에 대해서는 직권정리를 실시한다.
중점 정리내용으로는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증발급 등이다.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 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1/2(최대 3/4까지) 경감해 준다.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2094-0423) 및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전체세대를 대대적으로 방문조사 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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