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도진 기업은행장, 임기 첫 인사 단행…역대 세 번째 女부행장 배출

시계아이콘01분 3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배용덕·김창호·오혁수·최현숙 신임 부행장 선임 내정…임직원 2300여명 승진·이동 상반기 정기인사

김도진 기업은행장, 임기 첫 인사 단행…역대 세 번째 女부행장 배출 17일 IBK기업은행 신임 부행장 승진 내정자. (왼쪽부터)배용덕 경수지역본부장, 김창호 남부지역본부장, 오혁수 강동·강원지역본부장, 최현숙 강서·제주지역본부장 (사진 : 기업은행)
AD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이 김도진 신임 행장 취임 이후 첫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17일 실시했다. 신임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 7명을 비롯해 임직원 약 2300명에 대한 상반기 정기인사와 대규모 조직개편안이 발표됐다.


기업은행은 이날 신임 부행장에 배용덕 경수지역본부장, 김창호 남부지역본부장, 오혁수 강동?강원지역본부장, 최현숙 강서?제주지역본부장 등 네 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배 본부장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추고 폭넓은 영업력과 고객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 본부장은 남동공단, 구로공단 등 중소기업금융 격전지에서 성과를 내 기업은행 입지를 다졌다는 평이다. 오 본부장은 자금·국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최 본부장의 경우 현장 경험과 함께 여신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기업은행 역사상 세 번째 여성 부행장으로 내정됐다. 이들 네 명의 부행장 내정자는 조만간 보직이 결정되는 대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7명의 신임 지역본부장도 선임했다. 중소기업 금융의 격전지인 시화, 안양?평촌, 수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이애경 시화공단지점장, 정광후 평촌지점장, 김성렬 동수원지점장을 각각 강북지역본부장, 강서?제주지역본부장, 부산?경남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

또 전행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고 비대면 채널 시장을 개척한 감성한 마케팅전략부장, 합리적 인사체계를 구축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을 굳건히 뒷받침한 이상국 인사부장을 각각 서부지역본부장과 경기남부지역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자 글로벌사업부를 지역본부장급으로 격상, 오랜 해외사업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최성재 글로벌사업부장을 자체 승진시켜 보임했다. 기업·개인·여신관리 등 업무를 두루 경험해 은행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은 윤완식 개인고객부장을 검사본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기업은행은 "학연, 지연 등 모든 선입견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승진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사업부제 보완 ▲전략과 동행 ▲조직 슬림화 ▲불확실성 대비 등 네 키워드를 바탕으로 대규모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먼저 사업부제에서 나타난 사일로(Silo, 부서간 이기주의)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영업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조직을 설계했다. 중소기업금융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외환, 퇴직연금 부서를 기업고객그룹에 배치하고 방카·수익증권 등 상품조직은 개인고객그룹에 편입했다.


또 디지털금융·비대면채널·핀테크 등 업무를 수행하는 미래채널그룹을 신설하고, 글로벌사업부를 본부장급으로 격상해 글로벌사업을 강화했다. 기존 기업고객그룹에 있던 문화콘텐츠금융 관련 조직은 CIB그룹에 편입, 투자 실행부서와 연계시킴으로써 관련 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본부 5개 부서 7개 팀을 통폐합해 슬림화하는 동시에 영업현장으로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 재배치를 이뤘다.


아울러 기존 기업고객그룹에서 기관·대기업 조직을 분리한 뒤 CIB(Corporate and Investment Banking)그룹으로 명칭을 변경, 기관·대기업 영업과 투자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전략 관련 조직의 컨트롤타워 조직도 정비했다.


영업조직은 인천지역 및 화성중심의 경기남부 지역을 분할해 지역본부 2개(인천동부지역본부, 경기남부지역본부)를 신설했다. 또 수도권 지역본부의 관할 영업점을 재조정해 지역본부의 영업점 지원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과 고객 중심'의 영업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이 IBK기업은행의 제2의 도약을 향해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임 행장이 강조한 강하고 탄탄한 은행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시의 적절하게 추가 개편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