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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가 우리에 이익이라고? 문재인의 주장이다."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SNS를 통해 대선주자로서 본인만의 차별점을 드러냈다.
16일 이 전 위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북 지원에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 전 위원은 개성공단과 금강산광광 재개에 대해 "북의 핵질주로 안보위기가 폭발 직전인데 이 무슨 한가한 소리인가! 그 사업으로 매년 1억5천만달러 현금이 김정은에게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의 제재가 막바지인 상황에서 그게 할 소리인가!"라며 강력한 대선후보로 지목되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 공약에 일침을 가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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