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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경찰이 여수수산시장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15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CCTV를 확인하던 중 수산시장 1층 가운데 횟집 내부에서 불꽃이 튀며 불이 난 CCTV를 확보했다며, 방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는 이날 오전 2시29분경 발생했다. 당시 근무 중이었던 시장 경비원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고, 오전 3시25분경 초기 진화, 4시24분이 돼서 불이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새벽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 규모는 5억2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과 여수시는 16일 오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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