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캐릭터 버스 서울 달린다

▲반다비 버스 (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2018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뜻으로 시내버스에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활용한 캐릭터 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서울특별시버스운송조합과 함께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 간 '수호랑과 반다비 캐릭터버스' 50대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호랑과 반다비 캐릭터 버스는 360번, 705번 등 강남, 종로, 명동, 동대문을 비롯한 서울 시내 주요 지역을 경우하는 27개 노선에서 운행된다.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민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온 국민이 하나된 응원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