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설 명절 알뜰한 장보기와 실속있는 선물을 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을 추천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전용 상품권이다. 전국 1320여 전통시장과 18만2000개의 상점가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온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통합 플랫폼 '온누리마켓'에서 경북 성주 참외, 장흥 한우, 제주 옥돔 등 전국 전통시장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하면 5% 할인받는다.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설 명절 기간에는 할인구매 한도를 월 50만원까지 올린다. 상품권 사용 시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어 연말정산에 도움이 된다. 전통시장 사용분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종이형 상품권은 새마을금고, 농협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체국, 신협, 수협조합,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 13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3만원짜리 온누리상품권도 선보인다. 카드형 상품권은 기업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BC카드사에서 구입 가능하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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