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STOOCOM 김은애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출신 이수현이 HYWY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HYWY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수현과 최근 전속계약 체결을 마쳤다”며 “현재 이수현은 개인 활동은 물론 걸그룹 데뷔를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신생 기획사인 HYWY는 매니지먼트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실무진들이 의기투합해 새롭게 출범한 회사로 전해졌다.
이수현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HYWY와의 전속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걸그룹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이수현은 “팬들에게 전속 계약과 걸그룹 데뷔 준비라는 좋은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수현이 소속된 걸그룹은 현재 구체적인 콘셉트나 멤버 구성 등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HYWY 측은 “외모와 실력이 출중한 멤버들이 데뷔를 위해 준비 중이다. 이르면 상반기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수현은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 최종순위 13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한혜리, 윤채경, 김소희, 이해인과 함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를 결성, 싱글앨범 ‘몰래몰래’를 발표하고 활동했다.
또한 Mnet ‘음악의 신2’, JTBC ‘헬로 아이비아이’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이수현은 최근 투니버스 ‘스트레스 제로구역-날려버려’의 MC로 출연 중이다.
STOOCOM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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