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송파구, 찾아가는 떡국 나눔 행사 마련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마천구 청암요양원 어르신 150명에게 직접 준비한 명절 음식 대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7일 오전 11시 마천동 청암요양원에서 ‘사랑의 떡국잔치’를 개최한다.


송파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설날을 맞아 어르신 150명과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누며 새해 건강을 기원하고자 준비했다.

특히 이날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 25명이 참여해 명절 음식 만들기, 가래떡 썰기 등 한국의 명절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봉사에 나선 주민들과 이주 여성들은 직접 준비한 떡국과 전, 잡채, 식혜 등 명절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선물할 예정이다.

송파구, 찾아가는 떡국 나눔 행사 마련 박춘희 송파구청장 떡국 봉사
AD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 수발도 들고, 요양원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과 즐거운 대화도 이어간다.


구는 해마다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사랑의 떡국 잔치 외에도 각 동별 홀몸어르신 300여 가구에 떡과 음식도 나눈다.


또 결혼이주 여성들과 1:1 결연을 통해 심리적 지지와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며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앞으로 따뜻한 온정이 담긴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