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밝은 미래 위한 길잡이 노릇 할 것"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은 12일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패권과 기득권, 더 이상 안된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 직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부의 양극화와 이념, 지역, 세대간 갈등을 끝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지도자 모두가 책임이 있다. 책임감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그리고 희생정신이 필요하다"며 "제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겪은 여러가지 경험과 식견을 가지고 젊은이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길잡이 노릇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