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설이 흘러 나오고 있는 가운데, 노홍철이 ‘막말’ 때문에 공효진에게 충고를 들은 사연이 다시 화제다.
방송인 노홍철은 지난해 온스타일 토크쇼 ‘런드리 데이’에 출연해 배우 공효진, 손예진과 회식자리에서 합석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노홍철은 당시 손예진에게 뻔한 인사말을 건네기 싫었다며 “손예진 씨는 옷을 더럽게 못 입네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그는 “이거 본인 옷이냐”, “스타일리스트 뒀다 뭐하냐”라고 덧붙였다.
결국 분위기는 싸늘하게 식었고, 옆에서 이를 듣던 공효진은 “할 말이 없으면 말을 하지 마라”고 노홍철에게 충고했다.
이를 들은 노홍철은 바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오해는 풀었지만 지금도 아찔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노홍철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복귀와 관련, 노홍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은 복귀 의사가 없다”고 뉴스1스타를 통해 알렸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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