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과 농어업 협력사의 빠른 입점 지원을 위한 '품질보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TV홈쇼핑 판매 경험이 없거나 적은 협력사가 단기간 내에 입점 절차를 거쳐 판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무료로 배포되며 ▲입점 절차 ▲상품별 품질보증 기준 ▲준비 서류 ▲체크 리스트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품질보증 기준은 식품·패션·주방·생활용품 등 9개 상품군 각각에 대해 적용 범위, 운영기준, 품질기준 등을 담았다. 품질 보증을 위해 협력사가 준비해야 할 서류 및 검사 기준 등도 담겼다.
불량사례도 이미지 위주로 소개해 협력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 이전에 충분히 서류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협력사 체크리스트도 마련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가이드북은 협력사의 입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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