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디저트' 트렌드 선도한 투썸플레이스, 800호점 돌파

시계아이콘01분 0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투썸플레이스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 '김포DT점' 오픈
"디저트 경쟁력, 차별화한 커피문화 통해 업계 선도할 것"

'디저트' 트렌드 선도한 투썸플레이스, 800호점 돌파 투썸플레이스 김포DT점 전경
AD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가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김포DT점'을 열며 올해 매장 수 800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향후 디저트 차별화와 커피 전문성을 강점으로 커피전문점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만의 작은 사치를 즐기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브랜드 포지셔닝에 성공한 투썸플레이스는 압도적인 디저트 경쟁력, 원두이원화 등 커피전문성 제고, 차별화한 커피문화 체험 등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독자적인 커피&디저트 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커피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디저트류의 인기는 매출 상승으로 직결됐다.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디저트는 '떠먹는 티라미수'와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 프리미엄 케이크, 샌드위치 등이다. 디저트류 판매는 지난해에만 점당 매출 30% 이상을 신장시킨 동력이 됐다.


또한 2014년 8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 원두이원화 전략은 고객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남미 산지의 고품질 원두를 다크로스팅 기법으로 볶아 진하고 깊은 풍미를 내는 ‘오리지널’과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미디엄로스팅 공법으로 처리해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낸 ‘스페셜’ 등 두 가지로 나눠 고객이 주문할 때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도록 한 것이 적중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투썸플레이스 매장은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장소가 아닌, 커피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점도 주목할 만한 변화의 약진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3월 커피 제조·생산·판매 과정을 원스톱으로 시현 가능하도록 한 '로스터리 콘셉트 매장'인 신논현점을 열었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면 좌측으로 로스팅 설비를 볼 수 있고, 우측으로는 직접 로스팅해 만든 스페셜티 커피 메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장 1층에 콜드브루 시스템존, 2층에는 커피 커뮤니티 존과 라이브러리 존 등의 별도 공간을 마련해 커피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성공을 토대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테스트베드인 중국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 기준 31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진출 초기 현지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점차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타 국가에도 도전장을 던져 진출 국가를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투썸플레이스가 최근 커피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은 디저트를 분명한 차별화 요소로 하면서 커피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