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協, 박기영 6대 협회장 취임식 진행

프랜차이즈산업 비전 제시…"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노력하겠다"

박기영 제6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제6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으로 선출된 박기영 한국짐보리 짐월드 대표의 취임식이 1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제5대 협회장 이임식 및 6대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을 비롯해 홍지만, 정두언, 최재성 전 의원,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차관,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 박경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도 유관기관·학계·언론·프랜차이즈기업 CEO들이 참석, 5대 협회장을 지낸 조동민 협회장이 지난 4년간 거둬들인 성과 및 활동내역과 박 신임회장이 밝히는 발전방향 및 청사진을 공유한다.

조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프랜차이즈의 순기능을 알리고 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란 큰 배를 출항시키는 신임 협회장이 누구보다 산업을 사랑하고 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지식과 철학이 있고, 합리적인 판단과 출중한 리더십을 갖고 있기에 우리 산업과 협회가 도약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박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프랜차이즈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신뢰의 자산을 더욱 더 많이 축적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하며, 협회 회원사들에게 보다 유익한 협회가 되기 위해 협회 사무국 역할 및 기능을 혁신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