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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9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 출석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태도를 지적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조윤선 참 궁색하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정 전 의원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일을 공부도 할 만큼 한 조윤선 장관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태양을 찌르려는 저 무모한 태도가 딱하기 그지없다”며 조윤선 장관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어 “장관자리 박차고 나가 자존심을 지켜라. 박근혜를 위해 아무리 버티기 해도 이제 별무소용이다”라고 비난했다.
앞서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은 이날 국정조사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타나지 않았으나, 국회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함에 따라 오후에 출석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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