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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김정훈 "부담감 때문에 출연 고사, 폐지되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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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김정훈 "부담감 때문에 출연 고사, 폐지되는 줄 알았다" 김정훈이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출연했다/사진= 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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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김정훈은 "그동안 섭외를 거절한 이유가 뭐냐"는 전현문의 질문에 "서울대학교 치의예대 출신, 일본 후지TV 수학 퀴즈쇼 2연속 우승, 아시아 지역 수학 관련 에세이 출간 등 이렇게 띄워놓으시니까 부담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주저하다가 용기를 냈는데 보기에는 재미있다. 이 프로그램이 잘 맞는 프로그램 같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그러게 적당히 띄워놓을 때 나왔어야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마음 고생 많은 것 같아 ㅜㅜㅜㅜ 힘내요 김정훈" (skj***) "힘내!!!! 앞으로 차세대 뇌섹남이 되소소소" (아자자***) "으아아... 문제적 남자에 김정훈이 나오다니 (동공지진)" (제1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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