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공무원 105명 초청 오찬행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9일 "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초청 오찬행사에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 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또 최근 공직사회의 복지부동과 기강해이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공직자 스스로 엄정한 근무기강을 세우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추진하는데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 환경부 등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105명이 초청됐다.
황 권한대행 측은 행사와 관련해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사회의 흔들림 없는 업무추진과 국정안정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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