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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서울서 열리는 정부 시무식…靑 수석들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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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2017년 정부 시무식이 2일 오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신년 시무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서울청사에서 시무식이 열린 것은 2013년 이후 3년만이다.


이날 시무식에는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도 참석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으로 직무정지되면서 올해는 청와대 차원의 시무식이 열리지 않는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안보와 경제성장,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정부가 역량을 모을 것을 당부할 전망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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