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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신용카드 크기" 인텔, 신용카드 크기 컴퓨팅 플랫폼 '컴퓨트카드'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4초

[CES 2017]"신용카드 크기" 인텔, 신용카드 크기 컴퓨팅 플랫폼 '컴퓨트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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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인텔은 'CES 2017' 개막일인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새로운 모듈형 컴퓨팅 플랫폼인 '인텔 컴퓨트카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컴퓨트카드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 에코시스템을 강화시키기 위해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됐다. 인텔은 사물인터넷의 이점을 실현하고 보다 스마트하고 연결된 디바이스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인텔 컴퓨트카드는 컴퓨팅 방식 및 연결성을 통합시키는 방법의 전환이 향후 개발될 디바이스의 사용법과 융합을 바꿀 수 있다는 이념에 기반해 설계됐다.


인텔 컴퓨트카드는 인텔 시스템온칩(SoC), 메모리, 저장 장치를 통한 무선 연결 등 컴퓨터의 모든 구성요소를 갖추고 있다. 제조업체는 표준 인텔컴퓨터 슬롯을 제품에 설계한 후 성능 및 가격 요구사항에 맞춰 가장 적합한 인텔 컴퓨트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대화형 냉장고, 스마트 키오스크, 보안 카메라,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등의 제품이 각각의 고유한 요건에 맞춰 최적화된다.

인텔 컴퓨트카드를 통해 제조업체는 컴퓨팅 블록을 설계하고 검증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리소스를 절감하는 한편 인텔리전스를 다양한 디바이스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사의 혁신 속도 가속화가 가능하다.


인텔은 컴퓨트카드로 산업전반의 설계방법을 혁신적으로 바꿔 가까운 미래에 다양한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사들과 공동으로 이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은 인텔 컴퓨트 카드의 단순화된 설계, 손쉬운 사용 편의성 및 사용자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텔 컴퓨트카드의 개발에는 델, HP, 레노버, 샤프를 비롯한 유수의 글로벌 파트너와 각자의 시장에 고유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다양한 지역 파트너사들이 참여했다.


초기 파트너로는 세네카데이터, 인포커스, DTx, 태블릿키오스크, 파썬테크가 있다. 인텔 컴퓨트카드는 올해 중반에 출시될 예정이며, 최신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세서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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