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출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한 코스닥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8포인트(0.23%) 오른 643.96으로 출발했다. 전날 640선을 넘어선 코스닥은 이날도 640선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오전 9시22분 현재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돼 전날보다 0.88포인트(0.14%) 오른 643.36을 기록 중이다.
이번주 내내 코스닥시장서 순매수를 기록했던 개인이 이날도 8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6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59%), 반도체(0.82%), 의료·정밀기기(0.58%) 등이 상승 중이고, 인터넷(-1.09%), 제약(-0.46%), 운송(-0.42)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이오테크닉스(2.05%), 컴투스(1.70%), SK머티리얼즈(1.41%) 등이 오르고 있고, 카카오(-1.31%), 휴젤(-0.96%), 바이로메드(-0.96%) 등은 내리고 있다.
관리 종목 탈피 기대감에 3일 연속 급등했던 코아로직은 이날도 20% 가까이 오르며 상승 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780원(18.93%) 오른 4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494종목이 오르고 있고 514종목이 하락 중이다. 152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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