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는 지난 4일 관내 AI 가축 살처분 매몰지 현장을 찾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김제시는 지난 12월 20일 국내 대표 산란계 밀집지역인 용지면이 AI에 뚫리자 추가 발생과 확산방지를 위해 민·관·군 등 3,122명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지난 28일까지 69농가 175만여 수에 대해 살처분과 산란계를 신속하게 매몰 처리를 완료하는 등 AI방역에 총력 대응해 왔다.
이승복 김제시 권한대행은 매몰지 42개소를 찾아 매몰지역의 이상여부, 매몰지 관측정 설치여부, 경고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여 매몰지 사후관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김제시는 매몰지 현장점검반(반장 환경과장)을 운영하여 일일점검을 통한 체계적인 매몰지 관리로 침출수 유출 방지 및 악취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복 김제시 권한대행은 “AI 매몰지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서 환경오염 안전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매몰지로 인한 2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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