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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조미령 "인사 안 해 버릇없다는 오해받아" 안면인식장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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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조미령 "인사 안 해 버릇없다는 오해받아" 안면인식장애 고백 사진=tvN '택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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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조미령이 안면인식 장애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조미령이 우희진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조미령은 "인사를 안 한다고 오해를 많이 받는다"면서 "종종 버릇없다는 오해가 많았다"고 밝혔다.

조미령은 자신의 안면인식장애를 언급하며 "사람을 못 알아봐 '모르는 사람인데 인사를 할 필요가 있냐'는 생각에 인사를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통 사람을 10번 이상 봐야 알아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면인식장애는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나 장애를 말한다. 장소나 사물에 대한 인식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며, 얼굴에 대한 인식장애만 국한되어 나타는 경우가 많다. 앞서 조미령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 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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