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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업무보고]오는 6월 서울~부산간 무정차 프리미엄 열차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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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이르면 오는 6월 서울~부산간 무정차 프리미엄 열차가 도입된다.


5일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2017년 국토교통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오는 6월 1시간50분만에 주파하는 서울~부산간 무정차 프리미엄 열차가 도입될 전망이다. KTX의 경우 서울~부산은 평균 2시간30분이 소요됐으나 무정차 프리미엄 열차를 이용시 40여분 단축된다. 무정차 프리미엄 열차는 서울역과 수서역 등에서 모두 출발하도록 할 예정이며, 경부선 외에 호남선에서도 무정차 고속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호남선의 종착지는 광주와 목표 중 한 곳으로 정하기로 했다. 무정차 프리미엄 열차의 운행편수나 요금체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 KTX 서울~부산 노선의 요금은 5만9800원으로, 같은 노선 기준 무정차 프리미엄 열차의 경우 요금 책정 상한선인 6만8600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 정차역이 3회 이하인 열차의 운행 횟수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수요가 적은 시간대의 승차권을 최대 60% 할인판매 하는 등 철도상품 종류도 다양화된다.


철도분야 뿐 아니라 도로교통분야에서도 서비스 개선이 이뤄진다. 12월부터는 시외버스에서도 예·발매와 지정좌석제를 시행한다. 고속버스는 목적지까지 중간 정차 없이 달리는 버스를, 시외버스는 목적지 중간에 경유하는 버스를 의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에는 일부 시외버스 노선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예·발매가 불가능했다"면서 "앞으로는 고속버스 뿐 아니라 시외버스도 전 노선 온라인 예·발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시외버스의 경우 우등버스가 운행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시외버스에도 우등석이 도입된다. 우등석의 경우 기존 요금보다 1.3배 더 비싼 요금이 책정될 전망이다.

고속버스 온라인 예·발매시 노선별로 코버스와 이지티켓으로 나뉘어 운영하던 시스템을 통합 추진한다. 코버스나 이지티켓 어디로 접속하더라도 원하는 목적지의 버스를 예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도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기존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경우 ▲서울~부산 ▲서울~광주 두 노선만 운행해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노선이 확정된 곳은 없다"면서 "업계로부터 후보지를 추천받아 수요조사 후 5월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한다. 오는 3월부터는 고속버스·시외버스에 중국어와 일본어 등 다국어 안내가 실시된다. 또 해외카드의 경우 온라인 예·발매시 결제가 안되던 문제점도 보완했다.


항공분야에서는 신속한 출입국이 이뤄지도록 개선된다. 6월부터 시행되는 셀프 수화물처리의 경우 승객이 집에서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화물표를 인쇄한 후 공항에서 대기하지 않고 스스로 수하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셀프테깅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2분가량 걸리던 수하물 처리시간이 1분30초 정도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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