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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4일 중국 배터리 인증과 관련해 "중국 문제는 대승적으로 해결이 되길 바란다"며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부회장은 중국 배터리 인증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엔 "민감한 사항"이라면서도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최근 합병한 LG생명과학 관련해 "합병한 것은 (회사를)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LG생명과학)사업본부장을 겸직 중인데 좋은 분이 (본부장으로)올 때까지만 당분간 겸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팜한농과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있는 그대로만 보면 된다"며 "필요에 따라 할 수 도 안 할수도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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