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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저소득층 정부양곡 할인 대폭 확대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부양곡을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양곡 할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양곡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저소득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정부양곡 20kg 1포 가격을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급여대상자)인 경우는 2800원, 차상위계층의 경우는 1만4000원에 대폭 할인해 지원한다.


정부양곡 신청은 매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같은 달 21일부터 말일까지 직접 배달해 주며, 2016년에는 월평균 기초생활수급자 345가구 377포, 차상위계층 42가구 43포를 지원했다.


한편, 영광군수는 “이번 정부양곡 지원 확대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더 나은 조건으로 정부양곡을 구매하게 됨으로써 생계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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