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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정유년 새해 첫 아기 울음소리 들려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영광군, 정유년 새해 첫 아기 울음소리 들려와 김준성 군수가 산모에게 “아기를 낳으신 일은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고 연신 되풀이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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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2017년 정유년 새해 첫 출산을 알리는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영광종합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들려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2일 오후 4시 새로운 시작과 만남으로 설렘 가득한 산모와 아기를 방문하여 출산을 축하했다.


부모의 입장에서 출산은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요즘처럼 출산율이 저조한 국가적 문제 상황 속에서의 출산은 그 어떤 일보다 경사스럽고 축하받을 일이다.

김준성 군수는 이날 방문을 통해 산모에게 “아기를 낳으신 일은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고 연신 되풀이하며 격려했다.

산모와 아이 아빠의 얼굴에 새해 첫 출산의 기쁨과 함께 행복한 미소가 이어져 보는 이들에게까지 출산의 감동이 전해졌다.


영광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보건소에 출산정책담당 부서를 신설하여 영광군 양육비 지원, 임신부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새로운 사업과 시책 발굴을 통해 육아 여건을 개선하여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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