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살림하는 남자들'에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일라이'가 출연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아이돌 품절남 ‘일라이’가 게스트로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일라이의 깜찍한 아들과 미모의 아내가 모습을 내비쳤고, 잠원동 신혼집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일라이는 첫 등장부터 사랑꾼의 모습을 드러냈다. 무대 위에서는 아이돌이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에게는 다정한 가장이었다. 일라이는 마트에 갈 때 능숙한 자세로 아들 민수를 포대기로 감싸 안고 아내의 가방까지 들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일라이는 아들 민수의 생애 첫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일라이는 신세대 ‘살림남’ 답게 인터넷과 블로그를 전격 활용해 사랑 가득한 쌀 이유식을 완성했다. 그러나 이유식에 들어갈 쌀 25g을 맞추기 위해 체중계를 들고 오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일라이는 지난 2014년 11살 연상의 레이싱 모델 출신 여성과 결혼해 2016년 6월 아들을 얻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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