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야놀자 가맹점이 세무, 노무, 법률, 부동산 등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숙박 O2O(온·오프라인 통합) 기업 야놀자가 메트라이프생명보험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메트라이프의 기업 컨설팅 인프라를 활용해 절세, 인사노무관리, 법률분쟁 등 숙박업 운영에 필요한 분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면서 가맹점들의 운영 경쟁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도입하고, 에이치에비뉴(H AVENUE), 호텔야자(HOTEL YaJa), 호텔얌(HOTEL Yam) 등 세 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각 가맹점마다 마케팅, 서비스, 객실점검, 시설관리 등 창업부터 운영까지 종합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전국 가맹점 100곳을 돌파했다.
지정석 야놀자 F&G 대표는 "평소 숙박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며 국내 중소형 숙박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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