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야놀자, 한인숙소 예약 업체 '민다'에 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한인민박 예약 서비스 '민다'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1800개 해외 민박 DB 추가 확보

야놀자, 한인숙소 예약 업체 '민다'에 투자
AD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글로벌 한인숙소 예약 전문 기업 '민다'에 투자한다.

21일 야놀자는 '민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다는 유럽, 아시아, 미주를 비롯한 전세계 180여 개 도시에 걸쳐 총 1600여 곳의 한인민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누적 100만 박을 돌파했다. 지난 5월 사이트 리뉴얼과 함께 기존 브랜드 '민박다나와'를 '민다'로 리브랜딩했다.

민다는 객실사진, 이용시간, 요금, 인근 주요시설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숙소 이용 고객이 직접 올린 이용후기 및 현지인 추천 여행코스, 일정 등 여행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야놀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민다의 좋은 해외 숙소들을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있는 숙박업소들도 아우르게 될 전망이다. 야놀자는 기존 2만8000여개 숙박 DB에 민다와의 제휴로 1600여 개의 해외민박 DB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서비스 이용자층이 2030 세대와 여행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있는 만큼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다는 국내 최대 숙박 플랫폼과의 연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야놀자는 기존 국내 숙박에서 해외 숙박까지 범위를 확장하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앞으로도 업계 선례가 되는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만들며 야놀자의 저력과 비전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