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화이트바이오·BoT·IPP…CEO들의 新금맥

시계아이콘01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화이트바이오·BoT·IPP…CEO들의 新금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LG화학의 자회사 팜한농이 2016년 10월 20일 국내 기업 최초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협약(MOU)’을 체결한 현장에 참석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유년 재계 신년사는 변화와 성장, 혁신이 강조된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각 기업의 신사업도 소개돼 눈길을 모은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화이트바이오 직접 챙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바이오사업 확대를 위해 '화이트바이오'를 미래 신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에너지, 물과 함께 화이트 바이오사업을 시장, 고객, 경쟁 관점에서 신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사업은 색깔별로 나뉘는데 화이트바이오는 옥수수ㆍ콩 등 식물자원을 원료로 화학제품,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어 신약개발ㆍ진단시약ㆍ줄기세포 등을 포함한 '레드 바이오', 생명공학을 응용해 기능성 소재와 식물종자 등을 만들어내는 '그린 바이오' 등도 모두 LG화학의 관심사다.

미국의 국가정보위원회의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에너지는 50%, 물은 40%, 식량은 35% 등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이들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지난해 동부팜한농을 인수하고 LG생명과학을 합병해 바이오 사업 확대를 본격화했다. LG생명과학은 전날 조직개편을 통해 4개 사업본부(기초소재ㆍ전지ㆍ정보전자ㆍ생명과학)와 1개 부문(재료사업)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당분간 박진수 부회장이 겸직한다.

화이트바이오·BoT·IPP…CEO들의 新금맥 삼성SDI 조남성 사장이 2016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 현지에서 전시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배터리가 여는 세상 주도권 선점"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BoT(Battery of Things)를 키워드로 제시했다.BoT는 본격화하는 전기차 시대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배터리가 채용되는 시대를 말한다. 조 사장은 BoT시대를 대비해 본질적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 사업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 제품 뿐만 아니라, 전동공구 등 비IT(non-IT)제품들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시장에서도 배터리는 중요한 부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제는 사물인터넷(IoT)세상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IoT 세상에서는 배터리가 없이는 IoT기기들을 구동할 수 없기 때문에 배터리가 필수요소다. 사물인터넷 시대를 위해 전제돼야 할 것은 바로 사물 배터리(BoT) 시대다.


삼성SDI는 BoT세상을 위해 자유로운 디자인을 위한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IoT 세상에서는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제품들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에 발맞춰 작고 가벼운 배터리가 필요하며 자유롭게 형태를 변형할 수도 있어야 한다.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해줄 급속충전기술, 전력이 끊기지 않고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분석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등도 개발하고 있다.

화이트바이오·BoT·IPP…CEO들의 新금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이 2016년 3월 신사명 선포식에서 사기(社旗)를 흔들고 있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IPP로 수익기반…글로벌 톱 상사도약"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2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2017년 시무식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회사의 전략 사업인 2 Core(철강, 석유가스) + 3 Expansion(식량, 자동차부품, IPP)의 수익기반 확대와 함께 끊임없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하여 '글로벌 톱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는 민간독립발전사업자를 의미하는 말로 통상 한국전력과 같은 공공성을 갖는 사업자 이외 순수하게 수익만을 추구하는 발전 사업자를 의미한다.포스코대우는 미얀마 외에도 아시아, 아프리카, 미주 지역에서 신규 IPP 투자사업을 적극 발굴,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태양광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 IPP 사업 진출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앞서 지난해 8월 미얀마 전력공사(EPGE)에서 발주한 쉐타옹) 7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IPP 국제경쟁입찰에서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쉐타옹 발전소는 미얀마 양곤으로부터 북서쪽 270km 떨어진 바고주(州)에 2019년 완공될 예정이며, 미얀마 전국 송전망과 쉐타옹 인근 지역의 산업시설 및 가정에 20년 간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발전공사와 전력수급계약(PPA)을 체결하고 발전소 건설, 운영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는 이번 단독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연평균 9.6%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미얀마 전력시장에서 발전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회사가 운영 중인 가스전과 연계된 신규 발전소 투자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추가 사업권 확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