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칭찬에 앞장섰다.
정청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세균의장, 우윤근사무총장님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청소근로자에게 큰절하는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정 전의원은 "국회 청소 용역 노동자를 국회사무처 직원으로 채용했네요. 더불어민주당이 행정부도 집권해 비정규직문제 해결했으면"이라고 덧붙이며 '청소근로자에게 큰절하는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는 청소근로자에게 큰 절을 하고 있는 우 사무총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고용 기념 신년행사에서 "너무 늦게 국회직원으로 모셨다"며 "앞으로 잘 모시겠다"고 근로자들을 향해 큰절을 한 것.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 고용'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취임 당시 약속이었다. 용업업체가 아닌 국회 사무처 소속이 된 청소근로자들은 교통비, 명절상여금 등 복지제도의 혜택도 받게 된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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