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내곡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벤츠는 지난해 8월과 10월 각각 의정부와 파주에 신규 서비스 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 내곡 서비스센터를 개설함으로써 경기 북부의 서비스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내곡 서비스센터는 대지면적 2044㎡로 지상 2층, 2개동으로 이뤄졌다. 차량 구성진단 및 경정비뿐 아니라 일반 정비까지 가능한 10개의 워크베이를 운영한다. 특히 전문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며 고객에게 차량 상태를 안내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옵션형 서비스 패키지 '마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벤츠코리아의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부문을 총괄하는 이상국 부사장은 "최근 경기 북부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서비스 수요에 발맞춰 서비스 시설을 확장했다"며 "이번 고양 지역의 내곡 서비스센터를 통해 친절하고 숙련된 정비사들이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내곡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벤츠코리아는 2016년 말까지 전국에 42개의 공식 전시장, 48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됐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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