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한항공은 정유년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를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했다.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 입국하는 첫 국제선 승객(착륙편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새벽 0시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리징징(여, 26세)씨가 첫 고객으로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리징징씨는 “2014년 한국 첫 방문 후 지난 8월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며 “깨끗하고 자연 경관이 뛰어난 한국을 좋아하며, 이번 방문에는 평소 좋아하던 한국 음식과 쇼핑 등을 즐길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리징징씨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중국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1매, 인하국제의료센터 VIP 건강검진권 1매,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푸짐한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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