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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신건강증진센터↔(사)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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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신건강증진센터↔(사)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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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정읍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황태영)와 (사)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 이하 정읍시지회)와 지난 29일 정읍시지회 회의실에서 ‘노인 정신건강과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추진하는 자살 예방 사업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 협조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인구 증가와 노인 인구의 높은 자살률과 관련, 노인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읍면동 경로당 회장을 게이트키퍼(Gatekeeper)로 양성하여 숨어있는 자살 위험 대상 노인을 발굴하고,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인력과 정보, 프로그램 등에 대한 상호 교류로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교육과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보건소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정신 건강 관련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063.535-2101),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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